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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권 시장에서 봉으로 전락한 한국??
게시물ID : soccer_286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엡씨전북??!!
추천 : 3
조회수 : 4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6/12 16:51:21
관련기사 입니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a_match/breaking/view.html?cateid=1172&newsid=20120612100922608&p=nocut


일단...타이틀 부터가 자극적이죠.
'한국은 중계권 시장에서 봉으로 전락했다'

WSG(월드 스포츠 그룹, AFC주관 대회 판매 대행처)와 
공중파3사간에 서로가 이득을 보려고 협상을 했죠.

원래 AFC가 주관하는 대회가
클럽대회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AFC 챌린지 컵 등이 있고
국대는 아시안컵,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등이 있고
애초에 이 모든게 패키지로 묶어서 판매하는 상품입니다.

이는 WSG가 AFC와 함께 아시아 축구의 파이를 키우고자 함이며
충분히 아시아 축구는 그 잠재력에서는
아프리카보다 훨씬 낫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 우리나라가 문제입니다.
축구를 철저히 외면해 온 방송사 측에서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따위는 새벽1시에 녹방을 하기 일쑤였으며
자국리그 중계도 전무한 상황이죠.
(참고로 K리그 중계권도 WSG가 구입했습니다)

WSG나 AFC입장에서는 우리나라는
실력이 좋은데 돈은 되지 않는 
만화의 악당일 뿐이죠.

이 와중에 우리나라 공중파 3사는 
우리나라에서 잘 팔리는 '월드컵 예선 경기' 만 따로 판매를 요청했고
이에 WSG는 패키지 판매가 우선이며 따로 판매 할 경우 가격을 불렀으나
울나라 방송사들이 비싸다고 하면서
결국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가 공중파에서 불방되었죠.

대신에
JTBC에서 낼름 집어가서 중계가 되긴 했습니다만...

자기들이 유리할 때에는 수익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정작 자기들이 할 말이 없어지니 보편적 시청권 어쩌구 하는 방송사의 작태가
웃음만 나올 뿐 입니다.

관련된 네이트 칼럼입니다.
http://sports.news.nate.com/view/20120611n03865?mid=s1001&isq=5887

비유를 들자면...
과자종합세트에서 자기 맘에 드는 것만 살려는 소비자에게
비싼값을 불렀더니 소비자가 징징거리는 모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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