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초가 아니라 남녀 성비가 4:6, 혹은 3:7인 상대적 여초사이트에서도 활동하는걸 별로 추천하지 않아요.
 제가 아는 형님 중에 ㅁㅍㅅ인가? 망한 후로 코스카페 차려서 꽤 번성했던 매니저가 한명 있어요. 그 형님이 바쁘면 제가 꽤 오래 관리도 했구요.
 그런 곳에서도 가끔, 인원이나 성비에 따라 다르지만 3:7 정도일 때는 최소 1년에 한번은 일이 터집니다. 누가 누굴 성추행했네, 성희롱이 심하네.
 일터지면 누가 나갈 것 같으세요? 보통 이런 일은 성인 남성과 미성년 여성 사이에 일어나고 대부분 결과적으로 피해를 보는 건 여성 쪽입니다. 남성은 해봤자 그 카페 하나 탈퇴하고 친한 지인들이랑 매번 룰루랄라 놀러다녀요. 피해자가 여우네 걸레네 하고 씹으면서.

 여자만 보면 껄덕대는 놈도 꽤 있어요. 다른 여자들한테는 말 한마디 못 붙이면서, 지도 오타쿠면서 오타쿠 여성들한테 뭔 근자감 갖고 들이대고 꼴값 떠는 애들. 생각 외로 많아요. 이성에 대한 예의를 동인지로 배운 새끼들도 있는 느낌?
 특히 중학생이라면 오프는 절대로 피하세요. 온에서만, 그것도 여성분 위주로만 만나고 남자들이랑은 무조건 거리를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