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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ㅜㅜ(최종)
게시물ID : gomin_3302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개인날오후
추천 : 0
조회수 : 52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5/11 11:09:01
오늘 아침에야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지금 탄원서와 배상지급명령서를 작성중에 있다고 하니

그런것은 잘 모르신다며

죄송하다고 사과를 이제서야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액수를 줄여주시면 안되겠냐고 하셔서

단호하게 안된다고 했다가 

사정이 어렵다고 말씀하시고 죄송하다고 하시길래

가해자의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100만원으로 합의를 보겠다고 

했습니다.

가해자가 전화 해서 저에게 죄송하다고 말하고

저도 다시는 그렇게 술먹고 다니지 말라고 하고 

많이 취했다 싶으면 택시를 타고 바로 집으로 가라 이야기 했습니다.

죄송하다고 사과해서 저도 조금은 기분이 누그러졌습니다.

사과에서 진정성이 없었다면 정말 끝까지 가볼생각이었는데

사과도 받았고 합의금도 받아서 오늘은 안경점에가서 안경을 새로 맞추고

기분전화좀 하렵니다.

당분간 취객이 있으면 긴장을 할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조만간 가라앉으리라 믿습니다.

오유 여러분들은 이런일 겪지 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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