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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872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지대학생
추천 : 0
조회수 : 1328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2/02/20 12:50:23
초등학생 이후로 치과에 처음가본 대학생입니다.
이빨이 딱히 아프지도않았고 불편함을 모르고 살았었는데
며칠전부터 어금니가 시큰거리길래 큰맘먹고 치과에 가보니
어금니 귀퉁이가 쪼개져서(?) 덜렁덜렁 거린다고 하더라구요.
치료하려면 쪼개짐이 끝나는부분까지 평평하게 갈아서 어금니 모양대로 본뜬걸 붙여야된다고..
그리고 충치도 7개 있는데 또 스케일링도 해야된대요.
저는 아플때 동네 병원가는것처럼 그정도의 진료비를 예상했었는데
스케일링 3만원, 어금니 20만원, 충치 7개치료 56만원.. 그래서 총 79만원이래요. 현금가로요.
당연히 저는 79만원을 가지고있지않아서 진료비만 내고 나왔구요;;
다른분들은 몇백씩 나온다는데 고작 저정도 금액으로 비싸다고 징징대냐 하실수도있지만
저에겐 정말정말정말 큰돈이거든요..
아빠한테 말씀드렸더니 너무 큰 액수라고 그러게 평소에 관리좀잘했어야한다며 된통 혼만났구요 ㅠㅠ
그냥 계속 밥은 왼쪽으로만 씹으면서 이렇게 살아야하나봐요 너무 속상하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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