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168정도 되는 키에 다리가 긴 편에다가 살이 잘 안보이는 체질이라서 많이 안보시는데요 몸무게가 73입니다.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지금은 65에요..ㅋ... 나에게 잘 뺐다 칭찬을 하고싶은데 여자라면 자고로 55이하로 나가야되지 않느냐 하는 엄마 말씀에 그저 기가 죽어있어요. 저도 물론 이쁜옷 입고싶고 먹고싶은거 다 먹고 하고싶은거 다 해서 이렇게 살찐거 알아요 제가 나쁘죠 그래도 뚱뚱한게 죄인가요 ? 고개를 들고 다닐 수 없을 만큼의 ? 살인범도 고개 빳빳하게 들고다니는 세상인데 왜 살찐여자는 죄인취급을 받아야되는거죠 ? 그건 당연한거니까? 누가 그런 법을 만들었나요 저는 저 나름 당당하게 잘 산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놀것 다 놀고 공부하는 것 다 공부해서 장학금 받으면서 학교다니는 학생입니다. 그래도 과하게는 아니지만 저한테 맞게 꾸미고 연애도 하는데 엄마는 그게 너무 싫으신가 봅니다. 친구들이 너 안쪽팔리대 ? 너는 안쪽팔려 ? 안창피해 ? 하면서 너무 기를 죽이셔서 너무 싫어요 엄마는 티비에 나오는 소녀시대 윤아같은 마른 체형을 원하시나 봐요 저랑 걔는 다른데 이런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도 많은데 왜 꼭 말라야 되는거죠 ? 이런 제가 비정상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