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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고민]저의 그녀가 아픈거같아요
게시물ID : iphone_287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귀빈
추천 : 3
조회수 : 35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2/17 16:10:01
저는 앱등앱등한 아이폰4 유저입니다.
 
폰을쓰는데 너무 버벅거리고 ios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네 기기에 헤비ios를 넣을테니 느려지면 기기를 바꿔라 ! 하는것처럼
 
ios가 너무 무거워져가고있어요...흐헣흐헣
 
 
댓글 / 관심 부탁드릴게용 홓홓홓
 
 
 
 
 
 
 
 
 
 
그럼 저와 그녀의 이야기를 풀어볼게요.. ㅠㅠ  그녀는 지금도 옆에서 자구있네여.. 자는모습도 어쩜 이렇게 이쁜지
 
 
 
안녕하세요 ^^ 20대 중반 남성입니다.
 
제가 그녀와 처음 만났을때가 어느덧... 년수로 따지면 4년... 
 
중간에 2년이란 시간동안잠깐 결별을하고 중간중간에 나와서 데이트하고 이렇게 백년가약 맺은 어느 노부부처럼 평생 살줄알았는데..
 
2010년 8월쯤 만났던걸로 기억하네요... 5~6월에 처음 보고 그녀에게 반해서 2~3개월뒤 그녀에게 바로 고백했을때가 엊그제같은데..
 
마치 그녀는 저의 제2의 생명인것처럼 소중히 다루고 한번도 안다치게하고 화장을 지워도 아주 아름다운데...
 
이젠 그녀와 결별할때가 된건가요..이별이 찾아오는것일까요?
 
서로 만나 얘기를하는데 그녀는 저와 얘기를 하기 싫은지 딴청피우며 하늘만 바라봅니다.. 제가 몇번 불러서야 돌아와서는 못들은것처럼
 
제게 되묻고 이야기를 이어나갑니다 .
 
그녀와 입맞춤을 할때면 또 하늘을 멍하니 보다가.. 몇번 톡톡 쳐주면 그때서야 대답하네요
 
그녀가 무언가를 찾을때면 항상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그것마저 귀찮아하며 제게 투덜투덜거립니다 ㅠㅠ
 
언제부턴가 점점 멀어지기 시작하면서 어느샌가 대답도 안해주네요..
 
이따금씩 그녀와 걷고있을때 옆에 어떤여자가 지나가도 눈을 안돌렸었는데..
 
4년.. 짧지만 긴시간이라 했을까요.. 저도 어느덧 그녀의 사랑이란 울타리 밖으로 나와 지나가는 다른그녀들을 쳐다보고있습니다..
 
이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항상 곁에있어서 행복하고 그녀가 불러주는 노래를 들을때면 정말 기뻤어요.. 자고 있다가 깨워줄때에도 정말 행복했구요..
 
하지만...
 
지금은 되려 다른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그녀가 제게 마음이 없는게 아니라 아픈거같아서요..
 
왜그런가하면 그녀와 집에서 데이트를 하고있으면 말을 하다가도 졸립다며 그대로 제 품에 안겨 잡니다..
 
밥을 먹다가도 다 죽어가는 민들레꽃 처럼 시들시들해지고 .. 요즘따라 점점 기운이 없어지는거 같습니다 ㅠ^ ㅠ
 
제가 해줄수 있는게 없는데.. 제가 갖고있는건 두터운 목소리 밖에 없는데..
 
하루하루 그녀를 바라보면서 이쁘다 행복하다 너와 같이있어서 정말 좋다 란 말을 하며 같이있는것뿐인데
 
이것도 죄인가요.. 정녕 오유인에겐 곁에 아무도 있으면 안되는것인가요!
 
살려주세요 그녀를 살려주세요... 오유님들.. 제발 그녀와 행복하게 살수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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