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을 보면서 전 참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조승희라는 사람에게 주변 사람들(가족친구교수등등 아니면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라도)이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그 맘을 다독여 주었다면 그런 큰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들면서...
갑자기 우리가 시게의 74어쩌구님(ㅈㅅ 아디가 생각이 안나네요)을 너무 대놓고 까대는 것같다는 생각이 막 들었습니다. 이 숫자님이 오유시게분들이 너무 까댄다고 자해를 하는 것까진 전 상관 없지만 주변사람에게 피해를 끼친다면 그건 우리가 숫자님을 나쁘게 만든 결과가 되는 것 같다는......
하간 우리 너무 숫자님을 심하게 몰아부치진 맙시다. 그 사람도 주변사람이 얼마나 무관심하면 여기까지 와서 관심 받고 싶어하겠습니까? 좀 짜증나더라도 우리 모두 따뜻하게 품어줍시다 대범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