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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305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miyamul
추천 : 9
조회수 : 33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5/12 00:16:58
어머니는 초등학교때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일병 휴가때 돌아가셨지...
어머니 돌아가실때 나는 다짐했다.
예수란 이름이 다시는 내 앞에 있지 않을꺼라고...
내가 한 기도... 내가 흘린 눈물을 안다면
내 소원 들어주었을건데...
아마 없기때문에 그 소원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겠지...
아버지를 죽여달라는 나의 초등학교 소원을...
어머니로 바뀌어 오다니...
나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예수를 버렸다...
지금까지...
후에... 나는 자살을 기도했다...
어머니도 아니고... 아무의미 없는 나의 삶이 싫었다...
하지만 누나의 결혼 소식에 나는 자살 할 수 없었다...
나의 불행으로 결혼이 망쳐질 수는 없지 않는가...
미뤄진 자살에 미련이 남아서인지...
10만원을 누나에게 빌려 살았다... 빌린돈은 갚으려
일을 했지... 그 일터 나에겐 삶의 희망을 조금 던져 주었나...
참 세상일 아무것도 아니더라...
그냥 무작정 일만하면 돼더라...
자살 하려는 친구들아...
정말 먼저 가려던 입장에서 말하는건데...
잠시만 더 살아봐... 흝낱같은 실프라기라도 잡고서...
살만 하더라 친구들아...
오유인중에 잠시 아픈 친구들아...
잠시일뿐이야 하루만 더 살아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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