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이용객 1억명 돌파는 자축할만한 일인가? 무궁화호와 새마을호의 열차 배차수를 엄청나게 줄인 결과 아닌가. 예전, 무궁화호는 서울 부산간 15~30분마다. 열차가 배정이 되어 있었다. 새마을호 역시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배차간격이 설정 되어 있었다. 그리고 출발역기준 마지막 열차는 0시 30분이었다. 지금은 11시다. 지금 무궁화호는 배차간격이 1시간~2시간 사이 이다. 새마을호 역시 거의 마찬가지다. 나머지 운행되는 열차는 모조리 KTX가 대체 하고 있었다. 무궁화호 열차의 경우 부서져 삐걱 거리는 의자도 있으며, 새마을호 역시 마찬가지다. 어찌보면 그냥 KTX타란 이야기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