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할때 남겨둔게 있어서 올려봅니다. 필요하시면 카레나 짜장이나 오징어 볶음 등 자료 있는걸 올려보겠습니다.
육수에는 무를 깍둑썰고 멸치, 양파, 다시다, 소금, 간장을 넣고 20~30분 푹 삶아줍니다. 한대접 끓이고 건더기를 버리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5~6기는 거뜬합니다.
육수를 한끼분량 덜어 끓이면서 파를 넣어줍니다. 이때 계란이 있으면 휘휘 저어가면서 풀어줍니다. 파는 한단을 사면 전부 팍팍 썰어서 락XX이나 그냥 비닐봉다리에라도 잘 묶어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쓰기 편리합니다.
소면을 끓일때는 강불에 물을 팔팔 끓여 소면을 넣고 이때 거품이 일어나면 중불로 줄입니다. 거품이 사그러들었다가 다시 올라오면 찬물 반컵정도를 뿌려 내려줍니다. 2~3회 반복하면 면이 탄력이 생깁니다. 다 끓으면 채로 찬물에 행궈줍니다.
준비한 육수에 면을 넣습니다.(저는 냄비가 하나라 소면 삶고, 그 냄비에 한끼분량 육수를 대우면서 소면을 씻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김치나 계란을 올려주고 참기름을 조금 두르거나 깨를 뿌려도 좋습니다. 저는 고기도 몇점 올려먹고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