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에게 세명의 딸이 있다. A와 B의 대화를 보고, 그 세 딸의 각각의 나이를 맞춰 보자. A:제 세 딸의 나이를 곱하면 36입니다. B:그것만으론 모르겠군요. A:제 세 딸의 나이를 더하면 저~기 보이는 저 문패 숫자와 같은 숫자가 됩니다. B:그래도 모르겠군요. (여기서, B는 "문패 숫자"를 알고 있지만, 풀고 있는 당신들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B가 알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A:맏이는 금발입니다. B:아, 이제 알겠군요!! 답과 풀이과정은 아래에 있습니다. 우선, 세 딸의 나이를 곱하면 36이 된다고 했다. 나이 이므로 정수밖에 해당되니 않는다.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하면 1,1,36 1,2,18 1,3,12 1,4,9 1,6,6 2,2,9 2,3,6 3,3,4 이렇게 8가지의 경우가 있다. 그 숫자를 더해보면 1+1+36=38 1+2+18=21 1+3+12=16 1+4+9=14 1+6+6=13 2+2+9=13 2+3+6=11 3+3+4=10 이렇게 된다. B는, 세 딸의 나이를 곱한 수와 더한 수를 알려준 시점에서 딸의 나이를 맞추지 못했다. 그 이야기는, 그 '곱한 수와 더한 수'만으로는 두개 이상의 경우가 나온다는 뜻이다. 위에서 두개 이상의 경우가 나오는 경우는 13, 즉 1,6,6과 2,2,9 뿐이다. 거기서 세번째 힌트, '맏이는 금발이다' 이 대사는, '맏이'라는 말 외의 다른 수식어가 없어도 세명 중 한명만을 지칭한다는 뜻이 된다. 만약 첫째가 쌍둥이라면 '맏이 중 한명은'이라고 해야 하니까. 그러므로, 답은 첫째가 쌍둥이가 아닌 경우, 즉 각각 2살, 2살, 9살이 된다. 출처: 절대적이며 상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written by 베르나르 베르베르('개미'의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