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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 넷이 나이트를 갔습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2875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르샤
추천 : 1
조회수 : 105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01 17:47:32
정말 친구 넷이 나이트를 갔습니다. 친구 차 타고 나이트 입구에서 보니 한 친구가 핸드폰을 놓고 왔다고 다시 원래 있던 곳에 갔다 오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라고 한 뒤 전 친구A 와 나이트에 들어갔습니다. 나이트 오픈 하자마자 들어간거라 손님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때 웨이터가 주문을 받으러 왔는데 특별 세일 기간이라 제이엔비 먹으면 30% 할인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친구랑 맥주 먹을려다가 제이앤비를 시켰습니다. 룸을 권했지만 답답한걸 싫어하는 친구 때문에 홀에 앉았는데 홀 위치가 무대바로 앞에 있는게 아니라 약간 중앙쪽에 잡았습니다. 사람들이 꾸역꾸역 들어오기 시작하고 술도 나왔고 세팅도 어느정도 되었을 무렵 무대를 보니 어떤 여자가 올라오더니 여자 : 저기 오늘 제 생일이라 그런데 노래한곡 불러도 될까요? 손님들 : ....... 여자 : 감사합니다 하더니 무대위로 올라가더군요 저는 그런가 부다 하고 다시 제 테이블을 쳐다보았는데 친구가 제가 마실 실론티에다 양주를 섞고 있는걸 봤습니다. 그걸 보자마자 친구한테 저 : 뭔 개짓거리야 라고 큰소리로 외쳤는데 친구 : 들켰나 ㅋㅋㅋ 그런데 사람들이 저희 테이블을 보더니 막 웃고 환호성을 울려주고 휘파람 날립니다. 영문을 몰라 쳐다보니 막 무대 불이 꺼지고 그 무대위의 여자가 노래를 막 시작 했을때 어디선가 날아온 한마디 " 뭔 개 짓거리야 " 그렇습니다 전 친구한테 뭔 개짓거리야 라고 소린친게 (제 목소리가 좀 큰 편입니다) 그 불꺼진 무대에서 노래를 시작한 그 여자한테 한게 된거져 사람들 박수치고 웃고 환호성 들려오고 저랑 친구는 민망하게 있기보다는 일어서서 환하게 웃으며 인사하고 술을 마실려고 했는데 잠에서 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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