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높망일반 학원팟에 갔습니다.
학원팟 치고 1넴부터 잘잡아갔습니다.
(물론 담쟁이포자에서 이끼때문에 좀 트라이 하긴했지만)
문제는 코라그에서 터졌지요.
분명히 보막팟만 가운데 가기로 했는데 다른분이 들어가있는데다가... 보호막 받으셨으면 구슬챙기셔야 하는데 닥딜하다 죽.. ;;
몇번의 트라이끝에 화난 공장님.. ;;; (난 그분 그렇게 목소리 크게 낸거 첨들음)
다시 재 트라이 하는데..
맙소사 보막팟에 두분이나 죽었어!!~
힐로 메꿔!!~
으악!!~ 힐러 다 죽었어 남은힐러는 달랑 두명!!~
마지막 구슬이 터졌을때 살아남은건 냥꾼님과 도적님
남은피는 50만
그순간 도적님의 회피탱
미친듯한 냥꾼님의 딜
코라그 피가 까일때마다 모두다 흥분한 목소리로.. 숫자까지 세어가면서..
(너무흥분해서 스샷도 못찍었슴)
결국 킬 완!!!~
이기분 레게인경우엔 정말 뼈마디까지 저릴정도로 뽕맛 쩝니다.
그두분 밤새 잠안올듯
제가 그랬거든요. 예전 아눕25인하드 첫킬할때 탱님도 눕고 대부분 누웠을때 제가 윤회하고, 고술님이 윤회하고 일어나시자마자 고술님께 영혼의힐을 퍼붓고, 고술님이 막타치고 잡았을때
정말 밤새 두근거림 장난 아니었거든요.
뽕맛기분에 찬물을 끼얹는 암시리즈..
+ 암걸리는 법사님
힘영약을 빨고, 힘템에 손들고(주팟), 디피는 탱과 싸우고, 공략 브리핑하면 자기는 안다는듯 거들고,
왜 힘영약 빨았냐고 물으니 영약 다 빨았다고 하고,
새로 사오라고 시간 줬더니.. 상급영약 다 팔렸다고 일반영약 사옴 (차라리 그냥 암말없이 일반영약 사왔으면 말을 안해;;)
다른섭이면 그런 뻥 이해될지 모르겠지만 하필 아즈샤라 섭분이셨슴..
경매장에 엄청나게 올라와있는 상급영약들.. (아마 다른섭 다 털면 아즈섭 물량에 버금갈듯)
- 스샷 제공해주신 아즈섭님 황당해하시더군요..
아즈섭분들을 위해 이 법사님 캐릭명 까고싶어짐..
+ 엠마르던 어느 영던..
+ 정비소에 1넴에서 둘이 피통이 비슷하게만 잡아봤는데, 고블린을 먼저 잡으면 탱커가 아무리 템좋아도 녹아버릴수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팟
힐러를 죽여라팟 2..
그때 손가락 부러지는줄알았슴..
드림워커 힐하는 기분..
너넨 ㅋㅋ 가 눌러지디????
난 그때 등골이 오싹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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