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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의 2편입니다만..
게시물ID : readers_28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q4803
추천 : 1
조회수 : 4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3/18 14:34:00
터벅터벅- 사르시대륙 중앙부 엘시논산 중간계중 가장 높은산이고 구름보다 높은 그곳에 봉우리가 존재한다. 
만년설이 두텁게 쌓여있고, 예티가 살고있다. 예티는 설인을 의미하며 온순하고 자연을 사랑한다.
하지만 새끼를가진 예티의 경우는 조금은 조심해야한다. 예를들어 새끼가 어떤 생물체에 의해 다치거나 죽은경우 그들의 온순함이 있던 자리에는 흉포함과 광기만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점만 조심한다면 매우 순수한 생물이다. 
한편 크네와 로키 엘시논산을 오르는중이다. 왜냐하면 엘프종족을 만나기 위해서는 엘시논산 정상에 올라야만 한다는
불문율이 존재하기 떄문이다. 사실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 이유가 있지만..

"아이고 힘들어.. 조금만 쉬었다 가게" 크네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그러면 저기 구름있는데서 조금 쉬자" 로키가 구름을 가리키며 말했다.
"아오!! 엘프족은 왜 이런 규칙을 만들어둔거야?" 크네가 화내며 말했다.
"그건 엘프가 자연과 떨어질수 없는 사이이기 때문이야" 로키가 말했다.
"그게 무슨상관인데?"  크네가 물어봤다.
"왜냐면 엘프가 그누구든 자신의 숲에 들인다면 숲은 오염되고 또 황폐해 지겟지. 그래서 엘시논 산을 오를정도의 끈기와 인내를 갖춘자라면 믿을만하다 라고 보는거지." 로키가 설명해 주었다.
"흥! 고작 그런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하나?  정확하게는 예티야" 구름의 아래쪽에서 목소리가 들려와 내려가봣지만 이미 메아리만 울릴 뿐이였다.
"누굴까?" "글쎄 하지만 십중팔구는 엘프족이겟지" "나도 방금 그렇게 생각했어" "진짜?" "그럼 당연하지 빨리 올라가자.."
"잠깐만 예티가 무슨뜻일까?" "킥킥 혹시 예티와 싸워서 용맹함을 뽐내라는 소리가 아닐까?" "아까 엘프는 자연과 더불어 산다고 했잖아.." "올라가 보면 알겟지 가자 아무튼!" "하여튼.. 못말리겐다니깐... 같이가!"

 딱.. 따닥.. 따다닥.. 들리는것이라고는 이빨부딪히는 소리와 살을 에는듯한 바람소리밖에 들리지 않는다.
 보이는것은 새하얀 눈뿐 간간히 보이는 얼어붙은 호수는 차마 동상에 걸릴거 같아 물을 뜨지도 못할거같다.
"으으.. 너무춥다.." 크네가 온몸을 감싸안으며 말했다. "야.... 정말.... 어떻게 자연이... 이정도일수가있나.." 로키가 말했다.
"저거! 예티아냐?" 크네가 놀라면서 말했다. "어! 진짜네 우와.. 크다.." 로키가 말했다.
"저 예티 가죽같은건 못벗기나? 따뜻해 보이는데.." 크네가 눈을 빛내며 말했다.
"아서라.. 행여라도 그런생각은 버려.. 그보다는 예티가 사는 동굴에서 조금 쉬는건 어때?" 로키가 말했다.
"그것도 좋은거같은데?  해치지 않겟지?" 크네가 걱정하며 말했다.
"괜찮아 예티는 온순하다니까. 비록 이성이 앞서는 생물은 아니지만 순수함이 있지 따라가자"

동굴안은 훈훈 그 자체였다.
 "아.. 따뜻하다 모닥불도 피워져있네" 크네가 말했다. 
 "이제야 좀 몸이 풀리네 살것같다?! 나가자! 예티가 불을 다룬다는건 말도안돼!!" 로키가 다급한목소리로 크네의 손을 이끌며 말했다.
 "예티가 불을 쓰는게 이상한거야?" 크네가 말했다.
 "바보야.. 예티가 불을 쓰는게 아니라 다른 생명체가 와서 모닥불을 피워주었다는 소리잖아!" 로키가 말했다.
 그러나 그들은 동굴을 나가려는 순간 굉장히 푹신하면서도 따뜻한 무언가에 부딪혔다.
목이 뻐근해질떄까지 위를 올려다 보니 그것은 바로 예티였다.
"침착해! 예티는 평화로운 녀석들이라고" 로키가 말했다.
"나도알아 일단은 다시 모닥불 옆으로 가자" 크네가 말했다.

 예티는 크네와 로키를 슬쩍본뒤 동굴안으로 들어가 여러 과일을 들고왔다.
곧이어 모닥불 옆에앉아 열심히 먹기 시작했다. 크네와 로키는 넋을잃고 쳐다보았다.
예티는 그 시선에 못이기는지 다시 들어가 과일을 갖고와 크네와 로키에게 나눠주었다.
그리고 그둘은 순식간에 먹은다음 다시 초롱초롱한 눈빛을 예티에게 보냈다.
예티가 피식 웃는듯 싶더니 더 가지고 나왔다. 아까보다는 느리게 천천히 먹었다.
"엘프를 만날수 있긴 할까?" 크네가 파편이 튀지않게 꿀꺽 삼킨다음 말했다.
"내말이.. 이산을 어떻게 올라가지? 예티한테 털가죽좀 달라고 해볼까.." 로키가 말했다.
"좋은생각이야 당장해보자!" 크네가 말했다.
예티한테 다가간 둘은 곧이어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자세한건 상상에 맡기겟습니다-
잠시후 멋진 털가죽을 얻어냈지만 너무커서 둘이 같이쓰고 동굴을 나서려는 순간 예티가 입구를 막더니 손가락으로 뒤쪽을 가리켰다. 그리고 그곳에는 가죽이 땅에 깔려있었다.
"킬킬 예티 좋은녀석이구나" 크네가 씨익 웃으며 말했다.
"킥킥 가서 눕자" 로키가 말했다 "기다려 같이가"
둘은곧 세상모르고 잠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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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남았는데 힘들어서.. 여하튼 많이 부족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비판은 달게 받아들이겟습니다. 제목 추천도 받아요 감사합니다
다른분들은 묘사가 없고 ~말했다 ~말했다 가 반복된다고 그러더라고요. 휘유..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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