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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876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분날아감
추천 : 6
조회수 : 104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02/21 00:39:20
으아 ㅋㅋ 기분 날아갈거 같네요 ㅋㅋㅋㅋ 그간
고민게시판에 고백 할까말까 뭐 이런거 많은 고민 올렸었는데 오늘 드디어 결실을 봤습니다. ㅋㅋㅋㅋㅋ
저보다 2살 연상인 누나는 상황상 연애할 입장도 아니고 연애를 많이 못해본 순수한 누나입니다.
그러며 연하보단 동갑이나 연상을 바라는 그런 누나였죠 그치만 그간 데이트 하면서 끝장 나는 매너와
친절함과 진심으로 항상 유머러스하게 만들다 보니 오늘 저녁먹고 가는길에 고백했는데
후 처음 고백하는건지 머리도 하얘지고 심장 폭발할뻔 했어요 ㅋㅋㅋㅋ
와 처음엔 많이 당황스러워 하면서 연애하기 곤란하다 라는 식으로 말할때
기분 완전 롤러코스터 급하강하듯 내 기분도 급하강 했지만 마인드 컨트롤 하면서 차분히 둘이 걸어가면서
계속 얘기하면서 어필하고 때론 정적도 흐르면서 걸었지만
끝내 대답은 이거었어요
"나 너무 추워 손좀 잡아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들 모두 솔로 탈출하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퇴갤합니다 오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있으면 저주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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