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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876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막혀
추천 : 0
조회수 : 100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4/02 07:45:50
물론 지하철 담배녀에 비할 사건은 아니지만
아까 버스에서 내릴 때 일찍부터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중간에 앉아있던 여자가 세차게 밀고 들어오더니
저를 확확 밀치면서 내리는겁니다 무슨 노처녀 히스테리 부리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저도 열받아서 팔로 밀었는데 그 순간 딱 쳐다보더니
"이 씨발년이 아침부터 재수없게 병신같은게"
하면서 별 쌍욕을 다해댐.. 이 모든건 진짜 버스 씨씨티비를 갖다놓고 봐도 됩니다...
그순간에도 존댓말한 내가 지금생각해도 붕신같음 아아아아나가나아가다악
욕할걸 차라리 ㅡㅡ눈 째진 언니라 쫄았어서 그랬는지
저기요 하고 불러서 왜 욕하시냐고 따졌는데
뭐 이 씨발년이 하면서 아침부터 재수없게 밀쳐대냐고
그래서 먼저 새치기하신건 그쪽이라니까 저더러 어디 서있었냡니다
그래서 바로 뒤쪽에 있었다니까 지는 앞에 앉았답니다
아..니 논리대로라면 맨 앞자리 사람부터 차례차례 일어나서 내리나요;
말이 안통하고 학교도 늦을거같아 그냥 그 말 듣지마자 이어폰끼고 지나갔음
마지막까지 병신이네 뭔년이네 욕지거리하면서 떠나심
기분좋당!!!!!!!!!!!!!!!!!!!!!!!
저번엔 타고있던 버스가 충돌해서 유리창이 4D영화에서 깨지듯이 깨지더니..운수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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