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 지니어스겔에서 김가연씨가 올린 글을 봤는데 어느정도 공감되는 부분도 있네요.
특히 조유영씨에 관한 부분..
개인적으로 조유영의 활약을 보면서 유영이가 이은결. 임윤선.이두희를 탈락시키는게 일조를 하게 되는건
분명히 3회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친목에 의해서 하는 행동이 아니라 이유가 있는 각성이고 자극제인것이죠.
그런 스팀팩 자체의 유영이를 산개해서 이리저리 컨트롤 하는 이상민의 실력에 감탄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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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화때 조유영 이다혜가 이두희의 맵핵에 의해 아무것도 못하고 데스매치로 직행하는거 보고 조금 짜증났었거든요.
3화때도 나이 제일 어리고 만만해보였던 2인이 무기력하게 당한 회차가 아니었는지 생각되네요.
제가 조유영의 입장이라면 어떨까요. 사지에서 살아나왔다면 복수를 꿈꾸고 칼을 갈지 않았을까요?
4,5,6회를 조유영의 관점에서 본다면-
4회에선 이은결에게 복수
(물론 방법과 명분이 조금 무리수.......)
5회에선 임변에게 복수
(이때는 조유영이 혐짓이라고 까지는 생각되진않아요.)
6회에선 이두희에게 복수
(시청자가 충격받을 정도로 자기가 그날 당한 치욕의 만배정도로 돌려준듯)
마지막 남은 팀원인 [임]에겐 원한까진 없어보였구요.
이두희에게 자행한 복수의 방법은 너무 크게 엇나갔지요. 왕따와 절도라니....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