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사람을 다시 만나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노인이 되어서도
평생 잊지못할만큼 나를 사랑해주고, 나란 여자랑 정말 천생연분이였던 그런 남자

이제는 친구입니다 ..

제가 먼저 연락했고 제가 붙잡았고 
그러나 그 사람은 애인이 생긴 뒤였고
아직도 저는 미련투성이고
그 사람을 사랑하고
그가 다른 여자를 사랑하는게 미치도록 질투나지만
이미 어쩔수없기에 친구로 잘 지내볼려고 해요

좋은 사람 제발 만나라는 부탁
언젠간 들어줄수있겠죠
하지만 나란 여자한테 너보다 좋은 남자는 없는데....

다른 여자 곁에 있으며 사랑을 줘도
나는 남녀사이를 떠나서
정말 잘 맞는 사람이기에..

그래 아직 사랑하기에.. 친구로라도 남을래
널 잊었단 거짓말 해서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