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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갔다 훈훈한자매를본 만화
게시물ID : animation_2877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콩먹는개
추천 : 17
조회수 : 549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4/12/01 19:47:32
(모바일 그림이라 클수도있습니다 )
오타가있을수도 있습니다
 

 

 
저번 토요일 김장을하러 외갓댁에 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저를 반겨주는건 맛있는 김장김치냄새와 친척들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여자의적 ㅅㄹ....
느낌이 쌔한게 훗..한달에한번 어김없이 오는당신..
지갑을들고 다시 반대편 편의점으로달려가 고르던중 
한 초등학생저학년이랑 유치원생으로 보이는 자매가 즉석식품 코너에서 물건을 고르고있었습니다 
대화를 듣자하니 간식을사러나온거같았어요ㅋㅋ

언니: ㅇㅇ아 뭐먹지??
동생: 어~~~..어 언니 저거푸딩이다~
언니: 돈이 모자랄거같아 언니랑 우유사서나눠먹자


이런식의 대화였어요 동생이 푸딩을정말 한참을바라보는데 너무귀엽구 이뻤습니다ㅜㅜ( 여동생갖구 싶다)
외모적인것도 그렇지만 둘이 소근소근 대화는게어찌나 이뻐보이던지.. 
계산하고 손에쥐어주니까 고맙습니다 하고 받는데
뭔가 장한일을한느낌..,?
근데 뭔가 어색하고 그래서 뛰쳐나와서 다시 김장했어요 ...  

그래서급하게그려본 만화 귀여움을담고 싶었지만 실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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