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서 나오자마자 예원이 "뭐"라고 해서 욱하는 마음에 욕을 했다.

라고 했는데

"뭐"라고 하는 반말내용이 있었나요?

그거에 대해서 그런 반말은 하지 않았다고 한거고

사람의 경우 자기가 한말은 다 기억은 못하죠.

예원의 입장에서

"안돼~", "아뇨아니"라는 말은

애교 혹은 친해지기 위한 수단으로 나온 말이라 반말로 인지를 못했을 수도 있는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도 수업실연을 하는데

담당 교수님께서

"반말과 경어를 섞어서 사용하는게 보기 좋았다"

라고 평가를 해주셨는데

저는 존댓말만 썻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예원의 경우에서도 

"언니 저 싫으시죠?"

이것만 뇌리에 박혀서 존댓말을 했다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