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자동차고장 났을때 여자분이 말하는걸 보고 크게 공감한 남자입니다 저두 비슷한일이 있어서 글씁니다.. 20분전 6시10분정도.. 여친에게 전화가 왔어요.. 여: 뭐해??바뻐??일하구 있어?? 항상 귀여운 얼굴로 생글생글 웃으면서 말하는 그녀는 이쁩니다.. 나: 일하는데..하나도 안바뻐..전화해두 괜찮아~~ 여: 오늘 나 친구들이랑 고깃집 가는데..너는 뭐할꺼야?? 나: 나??그러면 나두 오랜만에 친구만나서 술한잔 먹지 뭘.. 여: 죽을래?? 나: 아니>_<;기다리구 있을께..천천히 먹구 나와요~~ 여: 근데..내일 토요일인데 몇시에 마쳐?? 평일은 같은시간에 일을 맞춰두..토요일엔 그녀는오후3시 저는 오후8시에 일을 마쳐서 항상 토요일 오후 일정을 물어 봅니다.. 나: 내일 아버지 모임에 가신다던데..내가 마무리 하구 늦게 나와야 될것 같애.. 저는 아버지 밑에서 일을 하구 있어서..아버지께서 약속이 있으시면 항상 늦게 마치곤 하죠.. 문제의 시발점은 여기서 부터 시작합니다.. 나: 근데..확실히는모르겠어..언제 가실지.. 여: 가긴 간데?? 남: 뭐??음..그게 아니라 가시긴 가셔??이렇케 물어봐야지!!!!!!!! 어름장 같은 제말투로 확실히 말했습니다.. 여: 아..맞다..미안해..아버지 가시긴 가셔??(제가 원한 대답) 여: 왜 나를 가르칠려구 해??(그녀가 말한 대답) 뭥미??순간 아무말도 안나옴.. 15초동안 (제법 긴시간이였음)아무말도 안나와서..그냥 폰만 들고 있었음.. 여: 왜 그런식으로 말해??나 기분 나빴어..자존심 상해.. 아...저..앤없었는지27년 외길인생..(에휴~~) 주먹 불끈쥐구.. 나: 근데..자존심 상하라구 한말 전혀 아니야..그냥 미안해라는 말한마디 하구 넘어가면 되잖아.. 여: 너는 사람 비꼬와서 화내게 하는 남들이 안가진 재능이 있다..(저한테 칭찬함??) 여: 그냥 넘어가두 될말이잖아..내가 그렇케 생각하구 있는게 아니라..말이 그렇케 나온건데.그냥 넘어가두 되는걸 왜 자존심 건들여서..기분나쁘게 만들어?? 남: 그게 아니라..잘못된건 같이 짚구 넘어가면 좋치 않겠냐??라는 생각에 그렇케 말한건데..니자존심 건들일 생각은 전혀 없었구..비꼴마음도 없었구..뭐.... 이때부턴 계속 같은말 반복;;; 답이 안나옴..
첫번째 내가 뭘 잘못했을까요??그때 자동차사건에서는 아이디가 유뷰남이였나??여자는 남자가 오길 바란다는 말에 공감했었는데.. 두번째 앞으로의 관계는 어떨까요??물론 제 선택이지만..물어보는 제자신이 웃기네요;; 세번째 문자로는 아무일도 아닌데..화풀리면 전화해..라구 적어보냈는데..제가 잘한짓인지..솔직히 문자 보낸거 후회함..!!
앤있다구 잘난척하는게..아니라 정말 심각해서 글끄적입니다.. 리플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