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을 잘못눌러서 다른 곡이 눌려졌는데..........
반 이상 잠이 든 고요한 교실 안에....
청아한 목소리로..
키미토 나츠노 오와리~
너무 놀라서 '어..어..?' 하면서 후다닥 원래 노래로 다시 누름..
그런데 내가 재우던 거의 다 잠들었던 아이가 눈을 번쩍 뜨더니..
'선생님, 이거 뭐에요?'
'어? 어... 어... ㅇㅇ이 어서 잠자라는 소리야.'
'네~'
...
다행히도 짝꿍쌤이 애니, 만화 쪽에 전혀 관심이 없는 쌤이라 ..정말 다행...ㅠㅠ
으어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