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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스포] 본 아이덴티티 (2002) 속 잡다한 이야기
게시물ID : movie_287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영관
추천 : 17
조회수 : 858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6/12 05:53:03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2HuAC

BGM을 끄시려면, 위 이미지를 오른쪽 마우스 클릭하신 후 재생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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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1980년에 출간된 미국 작가 *로버트 러들럼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그러나 영화는 제목과 기본 설정만 따왔을 뿐, 깊은 연관은 없다고.

*그는 영화가 후반부 작업 중이던 2001년 3월 12일 경막하혈종으로 세상을 떠났다.




02. 당초 1년 앞선, 2001년 6월에 개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감독 더그 라이만의 재촬영 요구와 각본 수정으로 이는 연기되었다.

* 영화 중반부에 등장하는 자동차 추격 장면이 재촬영 과정에서 만들어진 장면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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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영화 초반부, 본이 거울을 보며 말하는 언어는 네덜란드어다.
"Weet je wie ik ben? Hou dan godverdomme op met dat gezeik en zeg het me."
"넌 내가 누군지 아니? 네가 날 알고 있다면 바보짓 그만 두고 말을 해줘."




04. 영화의 평균 쇼트 길이는 ~4초다.
이 때문에 다른 영화들에 비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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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당초 브래드 피트에게 제이슨 본역할이 제의되었다.
그러나 그는 이를 거절하고, 영화 < 스파이 게임 (2001) >을 선택했다.




06. 매튜 맥커너히가 제이슨 본역으로 고려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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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취리히 美 대사관 장면에는 실제 해병대원들이 출연했다.
이는 기획자인 프랭크 마샬의 요청이었으며, 유럽 대사관에 배치된 실제 해병대원들을 섭외해 촬영했다고한다.
영화 속 그들이 보여주는 동선은 실제 대사관에서 비상시 행동하는 동선이라고.




08. 제이슨 본이라는 이름은 최초로 기록된 분열적 배회증 환자였던 전도사 *안셀 본에서 따왔다.

* 1887년 어느날, 안셀 본은 자신이 누군지 잊은채 펜실베니아에서 브라운이란 이름으로 가게를 열었다.
약 3개월 뒤, 잠에서 깬 그는 안셀 본으로서의 모든 인생을 기억해 냈으나 지난 3개월의 브라운으로서의 인생을 모두 잊어버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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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본의 금고 속에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충전 카드와 에어프랑스 클럽 2000가 들어있다.
특히 에어프랑스 클럽 2000은 최상층 고객에게만 주어지는 VIP 티켓이라고.
이 외에도 SIG-Sauer SIG Pro SP2009 (9mm) 권총과 태그호이어의 Link Quartz Chrono 시계가 들어있다.




10. 영화에 나오는 스위스 취리히 장면은 모두 체코 프라하에서 촬영되었다.
美 대사관 장면 역시 프라하의 폐쇄된 한 은행을 개조하여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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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감독 더그 라이만은 영화 사라 폴리에게 마리역을 제안했지만, 그녀는 이를 거절했다.
감독과 그녀는 이미 영화 < 고(1999) >에서 함께 작업한 바 있다.

이후 영화 < 롤라 런(1998) >을 본 감독이 영감을 받아 영화의 주인공인 프란카 포텐테를 마리역에 캐스팅했다.




12. 각본 초기, 마리는 녹색머리에 퍼셀이란 성을 가진 미국인이었다.
그러나 최종 각본에서 그녀는 여러 가지의 빛깔의 머리로, 성은 크류츠의 독일인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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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크리스 쿠퍼와 브라이언 콕스는 영화 내내 캐릭터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다.
후에 엔딩 크레딧에서야 각각 알렉산더 콩클린과 워드 애보트라고 이름이 나온다.




14. 브라이언 콕스는 이 영화 외에도 기억 상실증 환자가 등장하는 두 편의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 롱 키스 굿나잇 (1996) >, < 엑스맨 2 - 엑스투 (2003) >




15. 크리스 쿠퍼와 브라이언 콕스는 단 5일동안 모든 촬영을 마쳤다.
그러나 이후 결말이 수정되면서 부분적으로 재촬영을 해야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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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클라이브 오웬은 주연인데도 불구하고, 영화 속에서 단 3분만 등장한다.
심지어 영화 시작 27분까지 언급조차 안되다가 그 다음 장면에서 그의 캐릭터는 사망한다.
또 한 엔딩 크레딧에는 그의 이름이 아닌 요원명인 프로페서만이 나온다고.

그는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나는 안경을 쓰고 보통 카메라 앞에서 자세를 잡고있다."




17. 농장 장면에서 프로페서가 사용하는 소총은 스위스산 SIG 550 스나이퍼다.
이 총은 극 중 트레드스톤의 공식 지정 소총으로 설정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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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영화 후반부에 등장하는 섬은 그리스 에게 해(Aegean Sea)에 위치한 미코노스 섬이다.
이 섬은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와 기간테스의 싸움이 벌어진 곳으로도 유명하다.




19. 원래 음악 감독이었던 카터 버웰은 영화 제작이 지연되자, 2001년 도중 하차했다.
그는 하차하기 전까지, 약 21분의 영화 속 삽입곡들을 완성했다.




20. 주디 파핏이 심리 학자로 출연했지만, 편집과정에서 삭제되었다.
이는 DVD에 포함된 삭제 장면에서 볼 수 있다.




21. 극 중 총 8명이 죽는다.
































※ 영화 속 잡다한 이야기





※ 드라마 속 잡다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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