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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312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양이도와줘★
추천 : 0
조회수 : 181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05/13 13:27:22
2년간 사귀어왔던 여자친구가 개처럼 느껴집니다
허구언날 새벽늦게 귀가하고 걱정되서 연락하면 쌩까고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이번주 월요일에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약속해두곤 어제 또 연락두절
방금전에 미안하다고 문자왔길래 자초지정이나 좀 알려고 전화했더니 자기가 뭘 했는데 화내냐고 지가 역정내고
약속한거 잊었냐고 물어보니 무슨약속했더라? 이러면서 비꼬고...
2년동안 부모님도 다 아는사이라 참고 참았건만 더이상은 못참고 넘어갔네요.
사람마음가지고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맨날 이런일로 싸웠고 일주일도 안되서 또 그러니
적은나이도 아니지만 사귄시간이 아까운게 아니라 더 사귈시간이 아까워
넌 사람이 아니라 개라고 개랑 상대하기 싫다고 말하고 전화 끊어버렸습니다.
살면서 큰소리 한번도 안내고 뭣도 없어도 착하게 살면 다 돌아올 줄 알았는데, 어이가 없네요
여러분도 연애하면서 정말 간쓸게 다 빼주지마세요. 이세상에 사람에 탈을 쓴 동물이 한둘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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