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1을 처음 접한건 2천년..4월..초2때였죠... 얼마나신기하고 재밌던지.. 그리고 스2가 나오고 2년다되가나요..?잘 모르겠네ㅎㅎ 하...기욤패트리..임요환...홍진호.. 내 어릴적 우상 셋... 지금처럼 정형화 되지 않은..좀 더 박진감 넘쳤던 스1.. 이젠 힘이 다했나봅니다.. 더이상 피시방에서도 플레이 하는 사람이 많이 보이지 않네요..ㅎㅎ 나도 스2를 하다보니 자연스레 스1은 안하게되고.. 그러다 우연히 스1을 하게됬지요..ㅎㅎ 예전 꼬꼬마가 봤던 화려한 그래픽..게임진행..속도.. 모든게 이젠 저물어가는 태양이 되었네요.. 스1을 하게되니 마치 오랫동안 보지 못하다 이제야 만난 옛친구 처럼 이젠 생소하고 너무 많이 변해버렸네요.. 한때 시대를 주름 잡았던 스1..이젠 저물어갑니다.. 마음이 찡하네요.. 예전처럼 부흥못하겠지만.. 내 맘속엔 그때의 박진감이 남아있겠죠.. 전 오늘부로 스1을 마음에 남겨두렵니다.. 잘가요..어릴적 내 우상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