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1 올라가는 여자앤데요
저희집이 제가 엄마랑 되게 친구같고 그런데요
제 남자친구가 22살인데
엄마도 그거 아시구 남친이랑 만난적도 있으시구
연얘상담같은것도 엄마한테 하구
제가 다른데선 욕을 안하는데 엄마앞에서만 해요
편한 친구한테 하는 그런거
엄마한테 욕하는게 아니라 그냥 '아 엄마 나 존나 웃긴일 있었어 ㅋㅋㅋㅋ'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제가 중학생때부터 화장을 했는데(일진, 날라리 이런거 아니구 그냥 예뻐보이고 싶어서)
안말리시고, 같이 화장품도 골라주시고
엄마랑 있을때 집에선 속옷만 입고다니기도 하구요
막 집에서 정신나간것처럼 웃긴 춤이나 노래나 이런것도 맘대로 해도 되구요
엄마랑 음담패설도해요;;
음담패설 있는 어플 받아서 엄마한테 읽어주기도 하고
방자전도 엄마랑 같이보고
막 엄마가 잠깐 화장실갔을때 야한장면 나와서
'엄마 좋은장면 다놓쳤네 ㅋㅋ꿍덕꿍덕 끝났어 ㅋㅋ'
이러고요
친구들한테 이런얘기하니까 완전 신기하게 보더라구요
이상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