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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tar_2879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상봉한식★
추천 : 10/8
조회수 : 56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3/28 00:58:57
저는 34세의 자영업자입니다만 같은업종에 계신 40이상 되시는 분들도 초면에는 제게 존대를 하십니다 너무나도 당연히 저 역시 마찬가지고요.
십대나 이십대 초반을 넘어 서른을 전후 하게되면 소위 나이대접을 바란다는게 얼마나 낯간지러운일인가를 알게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서로 개인적으로든 사업적으로든 친해지게 되면 형 동생하게 되고 그러다 말도 요즘 말하는 반존대(?)도 하게 되더군요.
(이상의 과정이 이상하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간혹가다 나이를 알곤 초면에 하대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럼 전 속으로 이런생각이 들더랍니다.
'그런데 이사람은 왜 반말이지?' 라고요.
당일 두사람은 처음 본걸로 압니다. 서로는 각자 다른분야에서 서로의 활동을 하던 성인 연예인이지요.
서로를 처음본날 이태임씨는 김예원씨에게 '안녕?' '니가들어가봐' '니가 들어가는건싫고?'
왜 대뜸 하대를 하는거죠 처음 본날?
오히려 김예원씨가 빈정은 상했을지 몰라도 정색하지않고 요즘말하는 반존대하며 두루뭉슬 넘기려고 했던거같습니다. 이태임씨가 하대를 했고 이에 김예원씨도 반말을 했습니다.
그리곤 반말하다며 막말을했고 막말을 하니 김예원씨는 앉아서 올려다봤습니다.
(어떤분들은 이걸 '싸가지없게' 째려봤다고 하시기도 하십니다만..참..)
애초에 분야부터 다른 두사람, 이 두사람이 기수나 서열로 엮여있는 관계인가요? 왜 이태임씨가 하대를 하며 다가오면 김예원씨가 '일어나' 소위 '군대식' 예의를 차려야 하는건지요?
'춥죠?' 라고 했다는 말에 어떤분은 '쳐돌았냐'고 하시던데 다나까 쓰지 않고 사젯말쓴다고 쳐돌았냐고 하는 군대가 생각이 나더군요.
존중을 받고 싶으면 존종을 해야지요.
먼저 하대하며 상대방 면전에 막말을하고 과민반응을 보인게 누구인가요? 김예원씨도 욕하지 않았냐고요? 했네요 이태임씨 떠나고 혼잣말로..
김예원씨가 잘못한점, 있습니다.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라며 이태임씨의 반말운운하는 도발에 도발로 맞선점을 말하지 않은 소속사 이하 김예원측의 대처. 이건 잘못했습니다.
욕먹어야죠 호되게. 다만 지금 계속 이야기 되는 싸가지니 예의가 없느니 하는 소리는 되려 이태임씨에게 돌아가야할것 같습니다.
균형 공정 좋습니다. 그런데 물에서 나온 이태임씨에게 김예원씨가 밑도끝도 없이 '뭐?' 라고 해서 화를 냈다고 한건 어디 누구셨지요?
나이가 많으니까 나이가 적으니까 라는 식으로 잘잘못이 갈리는건 학년 기수 서열 계급으로 나뉘는 세계의 이야기로 국한되어야하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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