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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M게시글을 쭉 봐오며 드는 단순한 생각.
게시물ID : science_115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물리스
추천 : 1
조회수 : 49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5/13 19:27:30
본지가 몇달이 되었고 고민도 자주해봤는데(에너지 보존의 법칙을 사용하지 않고 증명하는 것)
증명이나 생각하기 앞서 이런생각이 들었다.

'내가 고생해서 증명하거나 반박을 하면 나한테는 남는게 무엇인가?'

OTM 당신의 시도나 열정은 존중한다.
하지만 아무런 댓가도 없이 이런식으로 어그로 끄는 것은 인터넷 공간자체의 민폐다.
당신이 이 이론을 통해 명예나 지식의 습득, 부를 궁극적으로 얻고자 한다면 댓가를 지불해라.
대학에 가서 기계과 교수들한테 사례를 주며 증명해달라고 하던가, 기계적 공정과정의 타당성을 의뢰 해야지 이게 무슨 인터넷 공간의 피해인가. 그게 안된다면 보상금을 걸어라.
(심지어 우리과 내에서도 물리학 겨루기 같은 소소한 이벤트를 할때도 문제 출제자는 상금을 건다. 지금 상황으로 봤을때 당신은 학부생만도 못한 사고로 지식에 대한 열정을 가진것 같다.)
나는 물리학과 학부생이다.
물리학 공부하면서 물리학자들의 사고와 계산의 수많은 노력, 논리적 증명, 자연의 사실을 사람들에게 쉽게 이해시키기 위한 노력과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수많이 시도되는 근사들을 보고있다.
하지만 당신은 그런 노력들을 남들의 귀중한 시간과 돈을 생각하지 않은채 거저 먹으려 하고있다.
과학과 지식사회에서 이것은 돈과 관련된 간단한 논리이다.
당신이 인정받고, 또 알고싶다면 그에 따른 당신의 댓가를 지불하라.
그정도의 노력과 댓가가 없다면 인터넷에 이리저리 찔러보고 다니며 민폐끼치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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