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말해주는 쪽으로 맘을굳히고 술한잔 하자하고 친구네 집앞 호프집에갔습니다...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다 털어 놓았는대....... 아 씨발 진짜 무슨 드라마도 아니고...아후..그냥 입처닫고 있는건데... 이봐요...말하는게 진정한 친구라매...... 당신들 15년지기 친구한테 500cc맥주 한잔 시원하게 얼굴에 싸다구 맞어봤어?내인생 살면서 최대의 모욕일거다.... 참나...드라마에서나 봐온걸...물도 아니고 맥주로 물싸다구 맞으니 거참... 아..몰라....어차피 이리 된거 지인생 지가 사는거지... 라고 말하고 싶지만 씨밬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 나보고 병신이냐고 문자 오고 전화와서 욕처먹고 가만히 있으믄 중간간다고하고 나 진짜 살면서 친구들한테 이렇게 욕먹고 무시당한적은 처음일세..ㅋㅋ 아침부터 비도오고 꿀꿀하고해서 김치에 쏘주 3병깐다... 내가 진짜로 느낀건데...사랑에 얽힌문제는 절대로 끼어들지말자.. 또하나는 절대로 진지한 고민이면 오유에 글쓰지말자다...... 아아아얼ㅇㄴㅅㅍ ㅔㅑ숳ㅠ '0ㅕㅅ ㅑ ㄴ[ㅠㅑㅛ 죠ㅔ ㅈ 반말 죄송 ㅠㅠ 지금 제가 미처가고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