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경기중 레이싱 선수들의 시야확보를 위해 쉴드 밖에 붙이는 필름입니다.
무슨말인고 하니..
레이싱 선수들은 극도의 집중력을 요하기 땜에 쉴드에 뭐가 묻어서 거슬리는 것도 승패에 영향을 끼칠수 있는 요인이 되죠
그런데 경기중에는 벌레나 이물질 들이 날아와서 쉴드를 더럽힐수 있죠 그렇다고 경기중에 한가로이 쉴드를 닦고 있을수도 없는 노릇이므로...

쉴드위에 투명한 필름을 붙여놓고 지저분해 지면 일회용 티슈 뽑듯 떼버림 됩니다.
(그래서 왼편은 밀착되지 않고 떠있죠 손잡이 역할입니다.)

근데 이게 이게 공도를 주행하는 우리에게도 꼭 필요하느냐..
공도를 주행하다가 촥 ~ 떼서 바람에 날려 보내는 퍼포먼스를 하기 위해서 이걸 붙여야 하느냐...

그건 아니구요 이게 평상시에도 쉴드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줍니다.
 헬멧도 비싸지만 쉴드도 다들 몇만원에서 십몇만원씩 하잖아요? 

기스나고 맘상하는거 보담은 테어오프 필름하나 붙여놓으면 핸드폰 액정보호 필름 같이 걱정 을 덜수 있죠
이거 한장에 몇천원 꼴 밖에 안하거든요.

아 근데 어떻게 마무리 짓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