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40 : 0 여당의 지난 선거에 비교하면 한나라당은 엄청난 패배임이 틀림없다. 스스로 정당을 깨고 화성 하나에 올인해서 공천한 열우당은 패했고 민노당은 아예 보이지도 않는다. 이번에 진정한 승자는 한나라, 열우, 민노가 아니라 무소속이다. 그 만큼 우리나라 정당 정치가 흔들리고 있다는 반증이 아닌가? 필자 같이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종북적인 행태에 신물을 느끼는 노까가 열우당이나 그 토산물 통합신당을 지지 하겠나? 그렇다고 간첩질하는 국가전복세력인 NL이 장악한 민노당을 지지 하겠나? 한나라는 이번 무소속의 강세를 교훈 삼아 분발하고 또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전여옥의 자진 사퇴보다는 강재섭의 자진 사퇴가 더 바람직하다. 강재섭이 대표하고 공천비리 등 최소한의 기강이 무너졌다. 물론 대선을 앞두고 대표를 바꾸는 것은 비현실적이겠지만 적어도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