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프리카 방송하는 전프로게이머 한명이 3주정도 전에 김기현 박대호 간지테란사건이 터졌을때, 새벽에 시청자들이 많지 않을때, 현재 승부조작으로 잡히지 않은 게이머들 수십명이 더 있다고 했습니다. 그 사이에는 택뱅리쌍의 정상급은 아니지만 이름만 들어도 알수있는 게이머들도 매우 많다고 하네요. 게이머들 사이는 다 알고 있다고 합니다. 케스파에서도 알고 있을것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번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정부에서 연 10억정도 지원해주던 돈도 안주고, 스타크래프트의 최대 위기이기 때문에 서로 쉬쉬하고 있다는겁니다. 또다른 전프로게이머 한명은 자신에게도 승부조작제의가 왔으며, 승리수당이 20만원인 반면 승부조작 한판에 500만원이라는 것은 어떠한 프로게이머라도 빠질 수 있는 유혹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직 나이는 10대지만 11년지기 스타팬으로써 많이 안타깝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