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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이스...이렇게 안 봤는데...
게시물ID : bestofbest_28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WE
추천 : 215
조회수 : 12317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5/01/09 01:46:50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1/08 18:19:32
2005년에 파파이스에 특별메뉴가 나왔다. 수세미철이 들어간 치킨이었다. 아주 황당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무지장 열받고 있습니다. 2005년 20시 20분(영수증 시각) 파파이스압구정점에서 디너세트와 윙을 사서 포장해서 왔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치킨을 먹을려는데 치킨 한 조각에 수세미철이 있더군요. 이것을 밝견하고선 일단 디카로 찍었습니다. 나중에 그거 못먹었다는 것을 밝혀야줘~ 그리고선 파파이스게시판에 글을 남겼습니다. 나왔다고... 그런데 묵묵부답. 오늘 낮에 다시 게시판에 글을 남겼습니다. 역시 답변이 없네요. 그리고 조금 전인 5시 30분쯤 고객센타에 전화까지 했습니다. 남자분 받으시더니 알았다고 조치하겠다고 말하고 끊네요. 별일 아니라는 듯이 통화를 하네요. 물론 그냥 제거하고 먹을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최소한 죄송하다는 말은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최소한 죄송하다는 사과말부터 해야 하지 않나요? 제가 혹시라도 그것을 먹었다가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어제부터 지금까지 파파이스는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나봅니다. 저만 이상한 사람인건가요? 제가 가서 죄송하다는 말을 사정해서 받아야 하는 사건인가요?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파파이스측에 요구했네요. 지금 무지 열받아서 소비자보호원과 식약청에 신고했습니다. 퍼왔는데... 제 2의 쓰레기 만두사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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