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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요즘 너무깝치네요
게시물ID : gomin_2882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재롱잔치
추천 : 0
조회수 : 45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2/21 23:19:49

전 고1이고요 동생이 이번에 중2올라가요 진짜 뭣같은게 날 부를땐 지, 너, 야, 니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듣는게 얘 욕이고요
아 진짜 ㅡㅡ 계속 봐줬더니 뭐가뭔지 모르는거같애요
저번에 라면끓였을때

나:야 라면끓이면 먹을거야?
동생:나가사끼로 끓여라
나:메뉴는 내가정한다 
동생:좋은말할때 나가사끼 끓여라?
나:제발 좋은말로 해라
동생:지랄하네
(참고 라면 끓였음)
나:라면 각자 알아서 떠서먹기다
동생:응
(내거 떠서 먹고있었음)
동생:ㅋ 지것만 쏙 떠서 먹고있는거봐
나:내가 아까 각자 알아서 먹는다고 했다? 
동생:니가 크게 말안했잖아
나:니가 대답도 했거든 야 너 먹지마 먹지말라고
동생:시발 안먹어 더러워서, 안먹으면 죽냐 씹빨?
나:굶어 죽어라 씨팔년아!!!!!!!!!

또 이번에 제친구 놀러왔는데 동생폰이 계속 울려서 받아서 나중에 전화하라하고
끊어놨는데 걔가 갑자기 지 방에서 나오더니 

동생:아 시발 미친 왜 내전화기 건드는데?
나:뭐 시발 미친? 니전화 하도 울려서 끄면 미친년이냐? 니가 받든가?
동생:나한테 갖다 줬어야지 시팔 진짜 개념이 없나
나:너 내친구 가면 쳐맞는다 
동생:썅년 지랄하네 패봐 시발
나:조용히 하고 들어가라
동생:드럽다 진짜 들어간다 들어가 

친구도있는데 진짜 얘가 미쳤나봐요 광견병주사맞혀야될삘..
이때 패긴 팼는데 바로다음엔 좀 얌전하더니 나중엔 더 지랄하는데
대체 어떻게해야되죠ㅡㅡ 아 진짜 미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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