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방금 처음 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는 "XXX님, 우체국 택배 배달원 XXX입니다. 조금 일찍 왔는데요. 주소가 XXXXXXXX맞으신가요?" 하길래 아무 의심없이 "아닌데요~" 하니깐 "그럼 주소가 어떻게 되시나요?" 하길래 왠지 꺼림칙한 느낌이 들어서 대충 불렀거든요 그니깐 그 주소를 처음 듣는 다는 듯이 꼼꼼히 베껴 쓰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에 이말을 덧 붙여 줬습니다 "올 때 초인종 누르시지 마시고 노크해주세요. 집안에 개가 두마리나 있어가지고 누가 들어오면 막 짖고 난리나거든요~"
음... 뭐죠? 따로 택배 신청한것도 없는데.. 요즘 세상이 무서워서 잘 믿지도 못하겠네용 어떻게 확인할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