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눈물납니다
Rinske douna라는 외국 아티스트가 유행시킨 기법인데
아무리 따라해도 그 느낌이 안나더라구요.
뭐랄까 세포(구멍)가 생기는 모양이 전혀 그 느낌이 아니어서 번번히 실패했었습니다.
실패한 영상만 네개... 영상으로 찍지도 못 한 실패작은 수두룩해요 ㅠㅠ
그런데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ㅠ,ㅠ
실패 원인이 완전 다른데에 있어서 당황했네요...
더치푸어... 간단히 말하자면 물감들 쌓아두고 입김으로 불어서 만드는 기법입니다.
이번에 성공해서 너무 기쁘요~~~~~
국산 물감인 쉴드사의 아크릴을 선호하는데
펄감이 있는 색상이 아쉽게도 국내에는 거의 없어서 (있어도 단조로움...)
부득이하게 뻬베오 물감을 겸용했습니다.
플루이드아트를 하며
처음에는 아크릴 물감이 비싼데 어쩌지~ 했는데
하다보니 정작 아크릴 물감의 사용량 자체는 많지 않은데 색상별로 다 사야해서 돈이 많이 들더군요....
흑흑
이렇게 흰색 아크릴로 덮습니다.
그리고 후~
제 입김으로 완성되는 더치푸어 플루이드아트~~
마무리로 가벼운 토치질을 해 주면 자잘한 셀이 더 생깁니다.
ㅠㅠ
몇개월간 실패한걸 진짜 성공해버리니
너무 기뻤습니다...
흑흑
진쨔..ㅠ,ㅠ
앞으론 더 감각적인 작업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세한 튜토리얼이나 미디엄 비율은 유튜브 영상에 넣어놨어요!!
별거없긴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