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동방예의지국이다 뭐다해서 어려서부터 어른공경 하라고 배우잖아요

저도 어른들에게 예의를 많이 차리는편인데요
나이 먹으면서 주위를 보니 멘탈이 막장인 노인네들도 많고.. 한심한 어른들도 많은데
솔직히 느끼는 심정은 어른공경 같은거 다 개소리 같아요..

지금은 옛날 조선시대도 아니고요 .옆집사는 이웃의 얼굴도 모르고,, 각자 잘먹고 잘살기 위해 남녀노소 할것없이 모두가 이기적인 이 시대에 ,어른이고 나발이고 예의를 차리면 차릴수록 오히려 상대를 만만하게 보고 착하면 착할수록 바보로 보는 세상인데..

현제에도 어른공경이라는 말이 과연 쓸모있는 말인지 모르겠네요..

한심하고 막무가내인 어르신들 볼때 이런생각 하는게 부끄럽지만 속으로는 늙으면 빨리 뒤져야지 라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저도 언젠가는 늙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