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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올해의 시사문화상' 수상작품(이젠 작년이네요)
게시물ID : animation_288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험안끝났다
추천 : 6
조회수 : 4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02 17:33:00

전국시사만화협회(회장 이동수) ‘올해의 시사만화상’에 박순찬(경향신문) 화백의 ‘장도리:산업화와 88만원세대’가 선정됐다.

우수작품상에는 김경수(내일신문) 화백의 ‘문제는…’과 조영남(한국경제) 화백의 ‘고객 곁으로’, 일루젼 ‘MEGA 박’s 상영예정작’이 선정됐으며, 대학생 부문에서는 부산대 최주호씨의 ‘이래도 안보여’가 영예를 안았다.

하종원 선문대 교수(심사위원장)와 박영규 상지대 교수, 이동수 전국시사만화협회장, 백정숙 만화평론가, 장봉군 전년도 수상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27일 출품된 총 40여 점을 심사후보로 놓고 이번 수상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박순찬 화백의 ‘장도리:산업화와 88만원세대’

<그외 우수작품상>


  

“문제는…” (김경수, 내일신문). 12·19 대통령선거의 결과에 대한 진단의 목소리가 담겨있는, 다소 도발적인 작품으로 고령화의 추세에 따른 연령대 인구분포의 변화가 이번 대선에서, 나아가 앞으로의 선거 풍토를 구조적인 측면에서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현실을 냉혹하게 다루고 있다. 우리 정치현실의 자화상을 그려낸다는 점에서 여러 생각을 갖게 한다.


  
“MEGA 박’s 상영예정작”(일루젼). 한 칸 만화의 도식적 표현을 깨고 새로운 형식의 시도와 사진을 통한 콜라주적인 기법을 토대로 직접적 현실의 층위와 간접적 상징의 층위를 절묘하게 결합시켰다. 특히 마무리에서 “볼 거 없다. ‘운동’하러가자!”라는 화자의 다중적 의미의 발언을 통해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은근한 발언을 던지는 묘미도 보여 주고 있다.

  
“고객 곁으로”(조영남, 한국경제). 복잡하고 웅장하고 단단한 철옹성 같은 은행 혹은 금융구조 앞에 선 나약한 소시민의 무력감과 좌절을 대비시켜 간명하고 압축적으로 드러냄으로서 만화 고유의 표현력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특히 공간의 활용과 여백의 의미를 적절히 조화시키고 시선의 흐름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솜씨도 작가의 역량을 엿볼 수 있다.

  
“이래도 안보여?” (최주호, 부산대). 지난 5년 내내 MB정부의 비리를 애써 못 본 척하고 있는 검찰의 자세를 잘 꼬집고 있다. 뻔히 드러나는것을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던 검찰의 곤혹스런 처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출처 -미디어오늘 --<

시사만화가들 뽑은 올해 최고의 만화 보니…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905


시사게에 올릴까 했지만 그냥 카나게에 올려요... 


메가박스가 참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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