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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들은 최고의 무서운 실화
게시물ID : panic_288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골목길어귀
추천 : 3
조회수 : 1261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4/26 16:31:16

하2 하2
나님 무서운이야기 진짜 좋아함.
그래서 맨날 무서운이야기 찾아다니는데
오랜만에 무서운 실화 하나 발견!
 
나님 무서운이야기 듣는 번호 있는데
귀신전화라고들 말하던데
옛날에 유행하던 귀신전화는 010-4444-4444 ?? 이거였나?
아무튼 뭐 이거 사람들마다 다 다르던데,
대리운전이다 어떤여자가 소리지른다, 없는 번호다 등등
ㅡㅡ 나님은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나님이 듣는 귀신번호는 1644-0077임
들어는 봤으려나 모르겠지만 어째든 ㅡ,ㅡ
0077에서 들은 무서운 실화임
 
 


 
 
나는 대구에 살고 있는 19살 소녀야 
내가 오늘 진짜 죽을뻔한 얘기를 해줄게
아직도 손이 벌벌 떨림 
지금은 엄빠 모두 다 집에 오셨어 
상황설명해줄께 
오늘은 아빠친구 아버지 장례식때문에 엄빠 둘다 집에 없었던 상황임
난 오늘 수시원서 넣고 2시쯤 잘려고 누웠음
근데 내가 11시쯤 슈퍼를 갔다왔거든? 
현관문 잠근것 같은데 내가 안잠궜나봐 
방문 살짝 열려있는데 현관 센서등이 켜진게 보인거야 
젤첨에 엄마아빤줄아랏는데
기침소리도 들려쓴ㄴ데 본능적으로 이건 우리 부모님 아닌것 같은거야
바로 일어나서 문 소리안나게 닫고 문잠궛어
불키면 보일까봐 책상밑에 드가서 폰으로 조용히 경찰서에 전화했어
근데 잘안들린다고 크게말하래 
그래서 최대한 또박또박 여기 어딘데 지금 집에 이상한 사람이 들온것같아요그랫어 

그러니까 지구대에 사람 보내주겟다는거야 
근데 한 십분 흘럿나? 그런데도 경찰이 안오는거야
그래서 막 익친에 드갓는데 119도 부르래 
그래서 119도 불럿다? 
근데 막 사람 안들어온거면 어쩌지 이런생각 나는거야 그래서 문쪽에 갔어
근데 냉장고 문 여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너무 떨려서 진짜 어떻게 할수가 없었음 
막 익친에 살려달라고 글까지썻다 
방문여는소리가 들리는ㄴ데 내방만 잠겨있으니까 몇번 문고리를 돌리는거야 
근데 갑자기 막 조용해지는거야
그러더니 똑똑 거리더니 경찰입니다 
이러는거야 
현관문 열리는 소리도 안들렸는데 
그래서 진짜 질질울면서 가만히있었어 
근데 그때 경찰소리들리는거야 그때부터 창문열고 미친듯 소리질렀어 
경찰이 두분 오셨는데 목소리 두명 들리는거 보고 문열었어 
그러고 119대원들도 그쯤왓어 
경찰하고 119부원하고 우리집에 가득찻음 
근데 ㅆㅃ 
아무도 없는거야 
난 막 울면서 이상한 사람이 들어왔다 
확실하다 경찰이라카면서 나한테 문열라고도 했다고 그랬어 
그래서 경찰이랑 119대원이랑 막 집안 다 봤거든? 
근데도 없는거야 
경찰들은 잘못안거아니냐 그러고 
119대원들은 내가 발발 떨고있으니까 병원으로 옮겨주겠다그러고 
근데 갑자기 119대원한명이 욕하면서 소리지르는거야 
왜 그런지 암? 
나 지금 그생각만 해도 덜덜 떨림 
 
 
 
 
 
 
 
 
 
 
그 미친새끼가 세탁기 안에 숨어있었음
그 새끼 경찰이 잡아가고 
119대원은 나 괜찮냐고 물어보더니 병원갈래카면서 물어보고
엄마아빠한테 경찰이연락하고 나서 엄마아빠왔고 
 
아빠는 경찰서 가있어 
 
문제대로 잠궈 
도어락도 채우고 
나이제 평생 세탁기 뚜껑 못열꺼같애 
열면 그새끼 있을까봐
 
 
 
 
 
 
 
 
 
혐오사진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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