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36525.html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및 가족 대책위원회(가족대책위)’가 16일 철저한 사고 진상규명을 위해 조사 대상 범위를 관련 공무원과 해당 정부 부처는 물론 박근혜 대통령까지 포함시킬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책위는 이를 위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진상조사기구를 만들어야 하고, 국회는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족대책위는 세월호 침몰 참사 한달 째를 맞은 이날 오전 9시30분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 2층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치유의 시작은 책임 있는 모든 사람들의 진정성 있는 자기반성이고, 그 완성은 철저한 진상규명”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 후략 ====

이 기사 보고 나서 조금 있으니

이런 기사가 올라옵니다.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516152503413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조금 전부터 청와대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을 면담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 과정의 문제점을 직접 듣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섭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현 기자!  면담이 조금 전 3시부터 이뤄졌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조금 전부터 청와대에서 세월호 사고 가족 대책위원회 대표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이번 면담은 박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대국민담화를 앞두고 국가재난안전분야 전문가 등 각계의 여러 의견을 모아왔는데요.  하지만 유가족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유가족들이 느낀 많은 문제점들을 직접 듣기 위해 만남을 제안했다고 청와대는 말했습니다.

==== 후략


무려 대통령께서 유족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만남을 제안하셨다고...


지금까지 유족들이 대통령 만나겠다고 할 때는 쌩까더니
아침에 희생자 가족대표가 정식 회견갖고
독립성을 갖춘 진상조사기구 만들어서 대통령까지
조사하겠다고 발표해버리니까
그동안의 태도는 어디로 가고
만나자고 요구씩이나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뒷북치는 옷닭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