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부터 소주를 연짱 들이켰더니만...지금도 정신이 없네...
무슨 일이냐구....?
5년 가까이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가 친구하자고 전화가 와서...
이글을 읽은 오유 동생들 중에 이런 동생 없었으면...
여자친구는 친구아냐? 왜 친구하자고 그래?
또는
여자친구가 친구인데 친구하자는게 뭐가 이상해?
또는
친구들끼리 친구하자는데 뭐?
또는
여자친구가 공동묘지님 모르는까 친구하자고 하는거 아닌가요?
또는
여자친구가 공동묘지님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친구하자고 그런게 뭐가 이상함?
또는
여자사람이 머임?
그냥 여자친구가 아니고...5년 동안 만나고 있던 진짜 여자친구라니까...!!!!!!
승질나면...콱 지구 흔들어 버릴까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