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사람이 씨엔블루팬이었는데요
무슨 이벤트인가 당첨되서 can't stop 발매전
콘서트(?)에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장은 음악프로 사전녹화의 현장이었고
3~4분 노래하고 무대바꾸느라 1시간 넘게 사람을
세워두고 동선까지 체크했죠
낮2시부터시작해서 밤12시까지 소리지르는
관객알바를 시킨거나 다름없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보통의 콘서트처럼 노래와 팬과의 대화가 오고 간거라면
어느정도 수긍하겠지만 한곡하고 가수는 바로 사라지고
다음무대준비를 위해 스텝들만 와따가따하고
그렇게 몇시간이고 기약없이 기다리는게 반복되었답니다
콘서트라고 쓰고 무급알바라고 읽게되었죠
특히 500명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