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둘의 사랑은 깊어져갔다고 한다 (.........)
우울우울열매 오늘도 백개는 먹은거같애요.
날씨가 추워지니까 마음이 더 허하네요.
만화는 여기밖에 못올려서 .. 늘 애게 여러분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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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게에서 죽치고 살다보니 요새 수능 이후의 여파가 몰려오는거 같아요.
저도 입시할때 정말 ... 죽고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네요.
고3분들, 그리고 1년, 혹은 몇년 또 준비했던 분들도.
노력이 외면받을수도 있어요. 세상에 너무 능력자가 많으니까.
그래도 지금이 있으니까, 나중에 더 괴로운 일도 견뎌낼수있게 될꺼에요.
마음껏 울어도 되요. 괜찮아요. 어수룩한 그림 한장으로 위로를 보냅니다.
마음 좀 추스리고 기분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