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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려고 죽지 않은 이
게시물ID : readers_288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빗속을둘이서
추천 : 1
조회수 : 2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7/09 01: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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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죽음을 비장의 도구로 여겨야
생명이 대우받는 노역이다

벽 하나 끼고 저승사자 둔 채

초승달 휘두르며
짙은 어둠 캐내는 이

그 몸이 넘지 못할 고향 땅 있으니
바람 불면 저 태워 흩뿌려주소서

그리하여 뜨거이 죽어야 할지라도
묏자리만은 고르는 게
갱도서 바란 포부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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