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의 세계인 꿈을 통해
우리는 매일 자신의 다중인격을 경험합니다.
꿈에서의 나는
분명 자신의 의지와 생각이 투영되어 행동하는것 같지만,
잠이 깨고, 후에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현실에서의 나와는 전혀 다른 행동에
종종 고개를 꺄우뚱 거릴때가 많은데요..
과감하게 이성에게 고백을 한다거나,
평소 곱까웠떤 직장상사를 때린다거나,
무서운 괴물에 대항해 멋지게 칼을 뽑기도 합니다. ^^
꿈의 세계에 대해 연구를 했던 학자들의 견해를 살펴보면,
무의식은 ,
의식의 결핍을 채워주는 장치로 해석하는 견해를 많이 봐왔는데요.
혹시,
누구나가 태생적으로 여러가지의 자의식을 가지고 있고,
그 여러 의식중 가장 강하게 발현된 의식이
본래의 나라고 생각되어 지는건 아닐까..
그 뒤로 순위가 쳐진 약한 의식 여러개가,
꿈을 통해 무의식의 형태로
자신도 주류가 되고 싶어하는 갈망을
표현하는 것이 '꿈'이라 불리는 것은 아닐까....라는
쓸데 없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하고나니, 정말 쓸데 없군요.;;
클리스마스때 죙일 잠만 자고
악몽을 꿔서 그러니 위로좀 ㅠ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