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 페달이라는 만화의 흥행에 열린 대로드시대!!
그 바람을 타고 한달여남짓 잠복후 중고로 사게된 지개미(GIANT) 스크르1(SCR1)!
므틉이 박살나 자전거를 못탄지 어언 10여년만에 잡은 낯설은 핸들에게서 변태의 향기가 났다.
처음엔 몰랐다. 그저 내 상반신이 짧은거라며 위로...? 같은걸 하며 넘겼지만
왠지 찜찜한 기분이 들어 스템을 교체해보고자 문의를 하게된다
그랬다. 스템은 아무런 죄가 없었다. 그는 그저 그곳에 있었을뿐...
범인을 알아냈으니 그 다음부터는 일이 쉬웠다. 불완전변태드랍바를 주문했다. 새로운이에게 입혀줄 바테잎과 함께...
변태를 몰아내는건 쉬운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내가 그 노하우를 널리 이롭게 하리니
이 글이 스크르를 타는 이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길...
난... ㅈ ㅣ ㄱ ㅐ mㅣ가 좋 ㄷ ㅏ ...
ㅇ ㅏ 니...
돈 ㅇ ㅣ 없 ㅇ ㅓ 서
3T ㄱ ㅏ ㅇ ㅏ 닌 ㅈ ㅣ ㄱ ㅐ mㅣ 드 랍 ㅂ ㅏ ㅅ ㅏ 는
ㄴ ㅐ ㄱ ㅏ 좋 ㄷ ㅏ...
그렇게 떠나가는 완전변태...
불완전변태바를 이식받는 스크르
바퀴에 메달린 거무튀튀한건 레버임
아참 스템에 나사 조일때 X자로 교차되게 조여야합니다.
완성
하지만 항상 스크르 타면서 데칼이 너무 조잡해 보여서 검은색 시트지도 주문했었음
변신전
변신후
금색 데칼들 없애버림
원래대로라면 안장도 바꾸려했지만 마눌님의 불호령으로 용돈이 삭감된 상태라
다음달로 미뤄야겠음 ㅠㅠ
작업후엔
두유 노우 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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