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역시 블리자드 라구요

제가 와우하면서 느꼈던 그 세세한 부분에 신경씀에 감동이
역시 디아블로3에서도 잘묻어나는군요.

NPC의 대사 하나하나 우리나라 성우 목소리, 말투 억양 정말 영화를 본다고 표현하고 싶네요
모르고 게임 처음시작할때 오프닝동영상을 못봤는데 후회됩니다 ㅠㅠ

뭐 또 보면 되는거고
중간에 액트넘어가는데 티리얼하고 여자 NPC가 누군가의 죽음?(말안하겠습니다.)으로 인해
나무로 지피는 장례식을 하는데

여자주인공 머리카락 하나하나 바람에 날리는데
예전 파이널판타지 7 영화나왔을때 처럼 멘붕오더라구요



지금 수도승 플레이 하는데 스피디하고 스플래쉬 데미지에 몹 다 녹입니다.
같이하던 부두술사님은 하루죙일 잡더라구요

부두술사님 렙업해서 새로운 기술생겼는데
항아리 존나게 던져서 대상에 깨지는 스킬이라 둘다 자지러지게 웃었음 ㅋㅋㅋㅋㅋ
저거 맞으면 존나 아프겠다고

액트 2 넘어가서
어떤 절벽지역 둘이 가는데 날파리 같은 몹이 나오거든요
근데 2D 같은 3D라서 절벽으로 날파리가 도망댕기는데

부두술사님이 그걸 공격하는데
절벽에 튀어나온 돌에 가려져서 날파리 안맞는거 보고
충격먹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도저히 구현할 수도 생각도 못하는 스케일인게 실감이 나더라구요
그러 절벽 돌튀어나온것들도 배경으로만 해놨을 텐데

겜상에서 돌튀어나온 곳에 날파리가 지나가다 가려지게 됐는데
날파리에 안맞고 그 돌에 맞다니 ㄷㄷㄷ

지금 섭다중이라 눈팅중 ㅠㅠ



두서없이 썼는데 잘 전했졌을랑가 모르겠네요

제직업 아닌 레어템들 잘모아서 창고에 넣어두고 있습니다
같이 팟하는 분들 선물로 드릴라구요 몇개 드리기도 했음 ㅋㅋㅋ

디아쓰리로 어여오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