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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한테 몹슬짓했다가 걸렸습니다..죽고싶습니다
게시물ID : gomin_2887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치겟다Ω
추천 : 12
조회수 : 1663회
댓글수 : 36개
등록시간 : 2012/02/22 20:23:38
아 진짜 미치겠습니다..
저는 서울 모대학교 3학년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진짜 시간을 되돌릴수있으면 돌리고 싶습니다 ..ㅠ
작년에 군대제대후 복학하고 10학번 후배들과 같이 2학년수업을 들으면서..
친해진 여자 후배 몇명이랑..같이 복학한 동기랑 선배형이랑 항상
같이 다니고 술도 많이 마셨습니다.. 선배형네 집에서 다같이 술마시고
잠도 많이 자구요..
아 진짜 근데 어제.. 어휴 그렇게 많이 친하지 않은 여자 후배한명이
있는데요.. 어제 저랑 동기랑 선배형 그리고 친한 여자후배 두명 안친한
여자후배 한명 이렇게 여섯명이서 마셨어요..
밖에서 술마시다가 새벽에 늘 가던 형네집 가서
더 마시고 다 같이 자고나서.. 제일 만저 일어났어여..
이상하게 다같이 술취해서 빧으면 항상 제가 먼저일어나서
상치우고 정리하고 컴퓨터 하고 그랬었거든요..
군데 원래 보통 네명이서 와서 자는데 어제는 여섯먕이서
자서 좀 비좁게 잤거든요.. 아 근데 일어나니까 그 안친한애가 바로
옆에 있었어요.. 근데 그 여자후배애가.. 좀 몸에 붙는 옷을 입고
와서 이불도 안덮고 있어서 진짜 실순데 ..누워있는채로
가슴 진짜 살짝 건드렸거든요
그때 그만두면 되는데 계속 자길래 조금 더 만졌는데 아 걔가
갑자기 내쪽으로 획 고개 돌리는겁니다 아 진짜 그때
온몸이 하얗게 질리면서 뒷목이 엄청 차가워지는 느낌..;;;
놀래서 제가 손때고 "어 일어났어?" 했는데
저 잠깐보더니 일어나서 확 화장실 가더라고요.. 아진짜
그래서 패닉상태로 있다보니 다른사람들도 다 일어나서.. 라면막고
뭐하고 하는데 저는 얼어서 한마디도 못하고 그여자애도 암말 안하더라고요..
그리고 일단 집돌아오고.. 아까 저녁쯤에 선배형한테 전화로 다 얘기했아요 ㅠ
그랬더니 형은 왜 그랬나고.. 얼른 연락해서사과하라고 해서 ..
근데 제가 그 후배 얀락처를 몰라서.. 친한 후배여자애 한테
카턱했는데 답장이없어요.. 원래 답장잘해주는앤데 읽었는데
답장이없어요... 아 그 여자애가 점 까칠하다고 해야되나?
왠지 다른 애들한테 다 얘기한거같아요.. 진짜 미치겠습니다
휴학해야되나 생각도 들고요 지금.. 아진짜 내평생 최대의
실수했습니다.. 아진짜 소문다나먄 무슨 낯짝으로 학교 다닙니까..
부모님한텐 뭐라고하고.. 진짜 찾아가서 무릎이라고 꿇고
사과하고 싶습니다..ㅠㅠ 어떤 조언이라도 좀..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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