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미 K리그 = 한국프로축구 라는 인식이 사람들에게 각인되었다.
2. 리그 명칭을 보았을때 상부리그 하부리그 구분이 직관적이어야 한다.
3. 최고의리그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야 한다.

예전에 뭐 미리내리그니 뭐니 많은 명칭이 나왔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기존의 K리그를 유지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K리그란 명칭을 써온지 이미 10년이 훨씬 넘었고, 대중들이 쉽게 인지가능한 명칭으로 굳어졌다고 판단합니다. K리그가 아닌 새로운 명칭을 도입을 했을때, 이 새로운 명칭이 대중들에게 각인되기위해선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비용이 필요합니다. 

또한 'K'라는것은 한국을 대표, 또는 최고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옆동네 K-POP을 보면 알수있지요. 전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K-POP = 한국 대중 가요. 라고 쉽게 인식이 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K리그 = 한국프로축구. 정달 간단한 등식이죠.
이 명칭을 두고 누구도 J-POP에서 따왔느니 마느니.. 딴지를 거는 사람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K리그도 궂이 J리그를 신경쓸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따라서 기존의 K리그를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1부리그 2부리그 구분을 하기 위해선 특정한 문구가 추가가 되어야되겠지요. 이를테면 1,2,3 이나 가,나,다.. 혹은 A, B, C.. 갑을병정 등등. 많습니다.

예)
K리그 1
K리그 2
K리그 3

K리그 A
K리그 B
K리그 C

K리그 가
K리그 나
K리그 다

K리그 갑
K리그 을
K리그 병

K리그 하나
K리그 둘
K리그 셋

K리그 I
K리그 II
K리그 I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