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2학기 복학해야하니 하면 돈+시간 날리는 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학생이면 학생대로 직장인이면 직장인대로 정신적으로 피해볼게 뻔합니다.

 디아블로2로 인해서 수능, 고시, 진급, 기타등등 망하신분 한두명이 아닙니다.(실례입니다.)

 물론 금전적 시간적으로 여유있으면 하는걸 강추하겠지만. (제 기준으로는 공무원 혹은 개인자영업자)

 지금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계신분들. 예를들어 공무원을 준비하신다던지 의사를 준비하신다던지

 편입을 준비하신다던지 기타 등등

 우리에게는 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디아블로를 만난다는건 레알 현실 헬게이트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예전에 생각나는군요. 일용직으로 일하시고 받은 6만원으로 피시방에서 1~2밤새시며 디아블로2하시고

 다시 일용직 나가시고 PC을 출퇴근 하시던 아저씨.

 디아블로4가 나오면 디아블로3도 시들시들해지고 다시 붐이 일겠지요. 

 그떄는 적당하게 수입이 있고 시간적 여유가 꼭 났으면 좋겠네요.

 비록 한정판을 소장하지 못한거는 아쉽지만. 해외나 한국이나 별다른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아마존, 아시아뭐시기 등등은 벌써 품절인것 같고 옥션에서 16만원정도 산다고해도 관세 및 운송비 포함

 하게 된다면 20만원은 훌쩍 넘을 것이니 딱히 30~40에 사는 수 말고는 방법이 없네요.

 저는 디아블로3를 하지 않겠습니다.